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많은 선수들이 이번 여름 코비 브라이언트와 함께 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MCW 먹튀 커뮤니티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코비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이번 여름에 그런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몇몇 선수는 “코비와 함께 훈련하면서 발 기술을 다듬고, 정신력을 단련하고 싶다. 코비의 시선으로 내 부족한 점을 듣고 싶다”고 언급했다. 훈련을 통해 영상 분석을 함께 하고 싶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런 기회를 얻는다면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수들은 열망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 시즌,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뛰어난 득점력을 입증했지만, 아직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그의 3점슛 성공률은 30.7%에 불과한데, 이는 커리어 평균인 28.4%보다는 높지만 여전히 약점으로 꼽힌다. 야니스는 외곽에서도 위협적인 득점원이 되기 위해 훈련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이미 몇몇 연락을 받고 있고, 일정을 조율해 함께 훈련을 진행하려 한다고 전했다.

코비가 어떤 선수들과 훈련을 함께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만약 그가 레이커스의 젊은 선수들과 시간을 보낸다면,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작년 시즌에는 카일 쿠즈마와 저녁 식사를 하며 귀중한 조언을 해준 바 있다. 또 다른 가능성 있는 선수는 바로 밀워키 벅스의 포워드 아데토쿤보다. 올해 2월, 그는 코비와 함께 훈련하고 싶다는 뜻을 이미 밝힌 바 있다.

코비는 은퇴 이후 영화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집중하며 활동해왔다. 그의 단편 애니메이션 ‘Dear Basketball’은 오스카를 포함해 여러 상을 수상했다. 비록 그는 코트를 떠났지만, 젊은 선수들을 돕는 일만큼은 놓지 않고 있다. 레이커스 소속이 아니더라도 그는 자신의 조언과 경험을 나누며 이들을 성장시키고 있다.

MCW 먹튀 게시판에서도 확인되듯, 많은 NBA 선수들이 여전히 코비를 우상으로 여기며, 그의 조언을 통해 자신을 한 단계 끌어올리길 바라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 야니스 아데토쿤보처럼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선수들은 이런 기회를 통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코비의 존재는 여전히 농구계에서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의 조언은 후배들에게 등불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